보이그룹 비트윈을 처음 본 것은 지난해 8월의 일이다. 1년 만에 열린 쇼케이스 자리에서였다. 당시 ‘스토커(Stalker)’라는 곡을 들고 나온 비트윈은 신인다운 긴장과 기합으로 똘똘 뭉쳐 있...
천만관객을 싣고 달린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을 빛낸 또 하나의 주역들은 좀비들이다.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좀비들이 우리 영화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경은 실경 기이하면서도...
젠가부터 유독 발랄하고 곰살맞게 웃는 이들의 얼굴을 주시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 사람일수록, 속에 예민함과 고독을 품고 있는 반전의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였다. 영화 ‘거...
"지금처럼 바쁜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좋네요." 부상당한 어깨 통증으로 혼자서 옷도 제대로 입고 벗지 못할 때도 있다. 당장 수술받아야 하지만, 쉼없이 스케줄이 이어지다보니 치료...
현아에 대한 수식어는 대부분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 ‘패왕색’으로 비견되는 현아만의 섹시미가 바로 그것인데, 이는 아이돌 가수의 홍수 속에서 현아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가장 ...
한동안 줄곧 악인의 길만 걸었다. ‘펀치’에서 악의 탈을 썼고,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의뭉스럽고도 의심스러운 냄새를 폴폴 풍기는 인물로 분했다. 배역에 따라 그의 눈웃음은 때로...
인터뷰이로서 공유는 ‘즐겨찾기’하고 싶은 배우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공유는, 어떤 질문에도 허투루 대답하는 법이 없고,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려 하지 않으며, 또 의외로 진솔한 면이 있...
배우들은 꾸미는데 능하다. 외적인 치장만이 아니라, 속내를 숨겨야 할 일들이 많다. 대중에게 심어준 환상의 이미지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스타에게 요구하는 ...
어느덧 데뷔 8년차. 출연작만 20여편. 영화 '아저씨'에서 사연 많은 눈망울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어린이가 깜찍한 매력을 발산할 줄 아는 소녀가 됐다. "제대로 인터뷰를 도는 건 이번...
여성 예능인의 중심에 서 있는 걸크러시의 본좌 송은이가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통해 대한민국 코미디의 부흥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부코페’의 총 연출을 ...
배우 류준열은 지난해 데뷔했다. 2년도 채 안된 연기 경력이지만, 그가 보여주는 성장 속도를 두고 본다면, 무시무시한 '운빨'을 자랑한다. 소위, ‘출연하면 뜬다’는 tvN ‘응답하라’ 시리...
민아에게는 몇 가지의 편견이 덧입혀있다. 섹시 걸그룹이라는 편견과 걸그룹 출신 연기돌이라는 꼬리표. 이는 곧 연기에 임하는 민아에게 ‘잘해봤자 본전치기’인 상황을 만들었다. 민아가 택...
18일 발매된 FT아일랜드 정규 6집 음반의 제목은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다. 자신을 짓누르는 편견과 오해에 맞서 진실을 찾겠다는, 저항과 의지의 표현이다. 이는 지난해 발...
몇 년 전 어느 뮤지션이 음악방송에서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인기를 얻게 되면 사람이 금방 게을러져요. ‘내가 이렇게 하면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이 얻을 수 있구나’ 감이 ...
배우 강예원은 야무진 인상에서 오는 센 느낌이 있다. 하지만 5분만 대화하면 애쓰려 찾지않아도 ‘강예원의 반전 매력’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