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은 느낌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더니,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줄줄이 늘어놓는 채수빈을 보며 생각했다. ‘겁이 많다는 건 순 뻥 아니야?‘ 그래서 물었다. “겁나도 새로운 ...
호랑이굴에 끌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아남는다고 어른들은 말했지만, 눈 뜨고도 코 베이는 게 요즘 세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민함 그리고 깡. 이달 초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라디오 방송 출연을 할 때, 특히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이런저런 자랑을 많이 하는 편이다. “LP를 무지 샀다”거나, “지난 주 저는 역시 정말 많은 음악을 들었습니다.”라고 발언하면 배...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상...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낸 것을 ‘거짓’이라고 한다. 태어나서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교육을 통해서, 사회에 동화되고 ...
모델이자 배우이자 엔터테이너. 장기용을 설명해주는 수식어는 많다. 자신 만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모델인 동시에 신선한 마스크를 가진 촉망받는 신예 배우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무대 ...
훤칠한 키에 도회적인 마스크, 장기용은 그야말로 모델 출신 연기자의 정석이다. 상큼한 모습 뒤에 숨겨진 열정은 무궁무진하다. ‘운명처럼’ 다가온 연기자의 길은 그동안 벼려온 끼와 매력...
괴물 신인. 2년 전 아이콘을 가리키던 말. 이들에겐 모든 것이 당연했다.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것이나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콘서트를 여는 것, 연말 시상식...
이룬 것이 많아진다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잃을 것이 많아진다는 의미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포미닛, 그리고 다시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동안 현아는 많은 것을 이뤘...
반전이다. ‘멋이라는 걸 폭발’시켰던 배정남이 웃음을 투척하는 재간둥이일 줄이야. ‘보안관’에서 함께한 배우 이성민의 말마따나 배정남에겐 “산전수전 다 겪은 놈이라 아재 같은” 면모가 ...
*(이 글은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흑인 감독과 배우와 스태프가 중심이 된 일명 ‘블랙 시네마’가 다양한 형태로 개봉하고 있는 올 한 해다. 흑인 남성 간의 사랑을 성장영화로...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아쉬워요. 그래도 전 재복이가 좋았어요." 배우 고소영(45)에게 10년 만에 복귀작 KBS2 '완벽한 아내'를 마친 소감을 묻자 "아쉽다"는 말을 거듭했다. 무엇이 고소영을 아쉽게 했을까. 시...
도도한 청춘스타. 배우 고소영(45)의 10년 전 이미지였다. 현재 이미지는 과거와 다르다.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하면서 연기보다는 가사에 전념했다. 그 결과 대중에게는 많이 잊혀...
가수 현아는 트리플H의 첫 음반을 준비하면서 미국의 흑인음악 프로그램 ‘소울트레인’을 즐겨 봤다. 1971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돼 웬만한 뮤지션들은 한번씩 거쳐간 프로그램. 펑크 음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