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분량 프로놀람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태민의 별명이다. 큰 눈에 귀여운 외모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은 초 단위로 스쳐 지나가는 101명의 연습생들 중에서도 단연 눈...
영화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구교환 이야기가 나온 적이 몇 번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구교환이 지니고 있는 손에 잡히지 않는 무정형성, 관습의 테두리 밖으로 경쾌하게 빗겨가 있는 그만...
‘센 언니’ 아니, ‘센 동생’들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럴 수가. 귀엽고 발랄하기까지 하다. 무대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방송도 잘 해낼 수 있단다. 이 정도면 ‘만능’ 걸그룹이다. ...
이제는 극장 개봉을 관객이 확정하는 시대다. 뭐,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특정 영화 몇 편이 그런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겟 아웃’이 시발점 역할을 했다. ‘겟 아웃’의 보도자료에 나와 ...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붐붐파워’는 딱 그거예요. 노래-DJ-청취자 삼위일체면 되죠.”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청취자를 들썩이게 하는 마성의 DJ가 있다. “읏~짜” 한 마디로 정체성을 드러내는가 하면, 노래가 나...
“응. 아빠 지금 인터뷰 중인데. (학교 끝났어요.) 음… 그럼 집에 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알겠어. 잘했어. 인터뷰 끝나면 전화할게. 누구한테? 기자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네가 직접 ...
그룹 쿨의 김성수가 DJ로 돌아왔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봤던 어수룩하고 코믹한 모습의 사내가 결코 아니었다. 눈빛은 진지했고 말투는 신중했다. 한 때 전 국민적...
배우 이하늬는 스스로를 한계까지는 데에 기꺼움이 없는 사람이다. 기껍지 않은 정도가 아니다. 이하늬는 극한으로의 도달을 통해 스스로를 채운다. 한계를 향하는 과정은 고단하고 한계를 ...
불특정 다수의 해외 영화 바이어(buyer)들을 상대해야 하는 셀러(seller)에게 요구되는 자질.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쩌면 그것은 이성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여러 요소가 엮여 자연스럽게...
“지금 이러는 거, 너 답지 않아.” “후훗. 나다운 게 뭔데?” 흔해 빠진 드라마 대사. 하지만 열에 아홉은 ‘나다운 게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지 않는다. 왜냐고? ‘~답다’는 말의 의...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 공기를 바꾸기 위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던 장면도 추억이 된 지 오래다. 마찬가지로 지하철과 버스에서 책 읽는 사람들의 모습도 이제는 귀한 풍경이다. 책이나 신문,...
인생 한 방이라더니 가수 황치열이 그렇다. 무명 생활은 길었지만 스타가 되는 데에는 1년이 채 안 걸렸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주목받았고,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인기 ...
맑은 눈을 가진 이유영은 충무로의 주목 받는 기대주이자 ‘거목’임에 틀림없다. 그가 지난 2014년 데뷔 후 쉼 없이 밟아온 궤적이 이를 증명하고, 배우 이유영에 걸게 되는 자연스러운 기대...
이상윤이라는 배우는 흔히 ‘지성미’라는 수식어로 통용된다. 이는 그가 배우이기 이전에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탓이다. 여기에 숱한 멜로 연기 경험이 더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