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몸신의탄생' (사진제공=채널A)
26일 방송되는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일명 ‘쓰리고’를 가진 50세 도전자가 등장한다.
딸의 긴급 제보로 출연하게 된 10번째 몸신 도전자는 매일 새벽마다 하는 군것질은 물론, 누워서 먹는 것이 습관이라고 고백한다. 심지어 400이 넘는 혈당 수치 때문에 입원까지 했었지만 여전히 당이 높은 1.5L 음료를 하루에 2통씩 먹어 ‘건강 불감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히 당뇨 합병증부터 간 섬유화까지 진행된 도전자의 심각한 몸 상태가 밝혀져 충격을 더한다. 200이 넘는 공복 혈당 수치부터 정상 수치보다 2배 가까이 높은 ALT 수치까지, 혈액의 흐름을 막는 혈전으로 인한 급사의 위험성을 들은 도전자는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리고’ 도전자를 위한 유성수 전문의의 ‘혈관 해결사 굿지방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핵심 재료인 아보카도와 블루베리 그리고 호두를 이용한 주스로 꽉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비법이 공개되자, MC 황보라는 “여태껏 먹었던 음식 솔루션 중 가장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54세에서 32세로 뚝 떨어진 혈관 나이와 함께 폐경인 줄 알았던 도전자의 호르몬 변화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