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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규현ㆍ트와이스 다현, T1 페이커 PC방ㆍ숯가마 찜질방ㆍ서울전차ㆍ어묵 전문점 투어…지예은 新 배신의 아이콘 고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런닝맨' t1 pc방(사진제공=SBS)
▲'런닝맨' t1 pc방(사진제공=SBS)

'런닝맨' 규현, 트와이스 다현이 T1 페이커 PC방, 숯가마 찜질방, 서울 전차, 어묵 전문점 등을 순회하는 레이스를 즐긴다.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겨울 코스로 이뤄진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규현과 트와이스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겨울 코스 중 하나를 고른 뒤, 그곳에 모일 멤버 수를 놓고 홀·짝을 골라야 했다. 이에 세 명씩 무리 지어 이동하던 멤버들은 각자의 본심을 숨기고 '도주 각'을 재며 이동했는데 첫 번째 코스의 주제는 겨울 실내 놀거리 핫플레이스 '찜질방'과 'PC방'이었다.

차 안에서부터 눈치를 보던 지예은은 순순히 지석진을 쫓아 장소로 들어가는 듯 했으나 돌연 '이것'을 외치며 무리를 탈주해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다. 과연 의리를 지키려던 지예은을 현혹한 것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취향에 따라 'T1 PC방'에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에 신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송지효가 눈을 빛내며 게임에 돌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지효는 자신만만하게 "나 이 게임 하려고"라며 선언 후, 자연스레 먹거리 주문까지 기웃거리며 의외의 '겜.잘.알'(게임을 잘 아는 사람)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송지효는 이내 "나 이러면 안 해!"라며 파업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런닝맨' 서울전차(사진제공=SBS)
▲'런닝맨' 서울전차(사진제공=SBS)

홀짝 선택에 실패한 패배 팀은 123년 만에 부활한 '서울 전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됐다. 옛 전차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서울 전차는 페달을 밟아야 속력을 유지한다.

이동 내내 운전자가 울리는 종소리에 맞춰 멤버들은 '파블로프의 개'처럼 반응, 연신 페달을 밟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또 멤버들이 탄 전차가 길을 달리며 지나가는 모습은 마포구 일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색 광경에 목격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겨울 코스는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 어묵을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었다. 우선 자유롭게 어묵과 먹거리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말에 깊은 의심을 품은 멤버들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며 주문했으나, 예상치 못한 홀짝 선택에 멤버 모두 멘붕이 왔다. 게다가 모든 미션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칙을 수행하게 된 '新 불운의 아이콘'이 등장했는데 그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명한 홀짝 선택' 레이스는 1일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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