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하얼빈' 현빈이 '유퀴즈'에 출격, 손예진과의 러브스토리와 2살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3회는 '잊지 말아요' 특집으로 진행된다.
유재석은 같은 체육관 관원 현빈이 풀세팅 된 모습으로 등장하자 "빈관원, 이렇게 보니 느낌이 다르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체육관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격한 현빈은 '유 퀴즈' 출연을 앞두고 아내 손예진이 해준 이야기와 함께 300억 대작 ‘하얼빈’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아 영하 40도 혹한에서 촬영할 정도로 안중근 역에 진심인 면모를 풀어낼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 김태평이 배우 현빈이 된 여정과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오디션 일화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데뷔한 지 약 20년 된 현빈의 필모그래피도 되돌아본다.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시크릿 가든', '사랑의 불시착'까지 주옥같은 메가 히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한 현빈 트레이닝복의 근황과 함께 군 시절 동기들에게 '향기가 난다'라고 들은 사연 등이 흥미를 자아낸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현빈, 손예진의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모든 게 아이 스케줄에 맞춰져 있다는 현빈의 초보 아빠 모멘트도 관심을 더한다.
완벽주의자로 통하는 배우 현빈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아내 손예진과 2살 아들에게 전하는 감동 메시지까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던 배우이자 남편, 아빠 현빈의 진솔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