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스파 마드리드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에스파와 NCT 마크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M은 24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9%(3600원) 오른 10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M은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Whiplash'(위플래시) 영어 버전이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한 'Whiplash (Steve Aoki Remix)'도 수록돼 테크 하우스(Tech House) 스타일의 비트로 재해석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Whiplash'는 강렬한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데뷔하며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 월드 앨범, 글로벌 200,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 NCT 마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의 트레일러 영상 '1999, Toronto'도 24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Toronto's Window'가 삽입되어 마크의 여정이 시작된 토론토 챕터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마크의 솔로 앨범은 타이틀곡 '1999'를 포함한 총 13곡이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되고,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