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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ㆍ아이유, 산불 피해 이웃ㆍ소방관 위한 성금 기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원본보기▲박보영, 아이유(비즈엔터DB)
▲박보영, 아이유(비즈엔터DB)

배우 박보영,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6일 박보영이 소방관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박보영 씨가 평소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깊이 느끼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소방관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세 명의 연예인 모두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연예인들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그 마음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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