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포천 한우 육개장 맛집을 소개한다.
10일 '오늘N'의 '위대한 일터'에선 경기도 포천의 한우 육개장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오늘N'이 찾은 이곳의 주력 메뉴 한우 육개장은 한우 사골과 마구리뼈를 나흘 동안 푹 고아낸 깊은 국물이 특징이다. 주인장은 귀한 식재료인 두태기름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볶아 만든 비법 양념을 사용해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 양지를 고명으로 얹어 묵직한 식감과 맛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한우 불고기는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위적인 당분 대신 구운 양파와 파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단맛을 간장에 더하고, 한우 앞다릿살과 함께 충분히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과 은근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주인장 이미애(60) 씨는 과거 부모님이 운영하던 지역 유명 식당을 되살리기 위해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가게를 다시 열었다. 개업 초기에는 "예전 어머니의 손맛과 다르다"라는 단골들의 냉철한 평가에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맛을 보완해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손녀 이소연(26) 씨까지 합류해 3대에 걸친 정성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MBC '오늘N'은 10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