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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천북 장은리 굴구이 가게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천북 장은리 굴구이 가게를 찾아간다.

2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거듭나고 있는 추억의 밀가루 음식과 맛을 찾아 나선다.

겨울이면 온 동네가 ‘굴’로 살아가는 천북 장은리. 보령 앞바다에 바다 양식으로 키워낸 씨알 굵은 굴들이 익어갈 무렵 70여 개의 굴구이 가게들도 바빠지기 시작한다. 봄 가을에는 농사짓고 겨울 한철 굴구이 가게들을 여는 장은리 주민들. 배고픈 시절 장작불에 굴을 구워 먹던 것이 천북 굴구이 가게의 시작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큰딸은 서빙, 작은딸은 요리,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 돕고 있는 인화 씨와 인엽 씨의 가게부터 굴 까는 아르바이트가 한창인 마을 할머니들에게도 겨울은 가장 바빠지는 계절이다.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이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건 밥보다는 후루룩 먹기 좋은 밀가루 면 요리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어릴 땐 쌀이 부족해 국수로 끼니를 대신하곤 했지만 평생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단다. 오동통 굴에 밀가루가 빠지면 섭하지! 굴전과 굴 튀김, 굴 칼국수, 굴 라면까지. 추운 겨울, 속 든든히 채워주는 굴 요리들로 가득한 천북굴단지의 맛있는 겨울을 만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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