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생겼어요' 홍종현(사진 = 채널A )
‘아기가 생겼어요’ 에서 홍종현은 태한주류 영업팀 대리이자 장희원(오연서 분)의 15년 지기 친구 차민욱 역을 맡아 관계의 변곡점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24~25일 방송된 ‘아기가 생겼어요’ 3,4회에서 차민욱(홍종현 분)은 장희원을 향한 걱정과 함께 일적인 도움을 건네며 강두준(최진혁 분)의 경계심을 자극했다. 장희원의 전화를 대신 받은 강두준과 통화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회사 휴게실에서 장희원과 함께 있는 모습이 강두준에게 포착돼 은근한 압박을 받기도 했다.
갈등은 차민욱이 장희원의 비밀을 알게 되며 심화됐다. 비 오는 날 장희원이 사장 강두준의 차에 타는 것을 목격한 차민욱은 주차장에서 차 주인을 확인한 뒤 장희원을 추궁했다. 그는 아기 아빠가 강두준이냐고 묻는 한편, 홀로 아이를 낳겠다는 장희원에게 "그 사람은 네가 이런 생각 할 동안 대체 뭐 하는 거냐"며 다그쳤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나타난 강두준이 장희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세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홍종현은 다정한 친구의 모습부터 진실을 마주한 뒤의 복잡한 감정까지 절제된 연기로 소화하며 인물의 설득력을 높였다.
홍종현은 최진혁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장희원의 로맨스를 다른 시각에서 비춰내며 극의 텐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흔드는 관계의 온도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홍종현이 출연하는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