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의 폭주가 시작된다. 재방송은 OTT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1일 '은애하는 도적님아' 10회에서는 아버지 홍민직(김석훈 분)을 잃고 무너져 내린 홍은조(남지현 분)의 위태로운 행보가 그려진다.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늘 밝고 씩씩하게 살아왔던 홍은조는 갑작스러운 비극 앞에 삶의 중심을 잃고 만다.
앞서 홍은조는 아버지의 몸에 박혀있던 왕의 화살을 확인한 뒤, 절벽 아래에 있던 왕을 향해 직접 활시위를 당기는 돌발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몸을 던져 제지하며 최악의 사태는 면했지만, 아버지를 죽인 배후가 왕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은조의 분노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홍은조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 텅 빈 표정으로 넋이 나간 채 앉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아온 신해림(한소은 분)의 걱정 어린 시선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홍은조의 모습은 향후 펼쳐질 더 큰 폭주를 예감케 한다.
왕실 형제의 갈등도 깊어진다. 화살을 쏜 장본인인 이규(하석진 분)는 원인 모를 혼란에 빠져 있으며, 자신의 형이 은애하는 여인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열은 깊은 죄책감과 체념 섞인 얼굴을 드러낸다. 사랑하는 여인과 형 사이에서 잔인한 운명에 놓인 이열의 선택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성을 잃은 남지현의 위험천만한 행보와 '도도커플'의 비극적인 앞날은 1일 오후 9시 20분,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10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