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오세림 기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파이브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추억의 가수 파이브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파이브는 'Girl', '반지'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고, 파이브를 기억하고 있던 시청자의 기억을 소환했다.

가수 파이브는 서지원, 김현수, 장해영, 우정태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 그룹이다. 파이브는 2002년 발매된 정규앨범 'F-IV'로 데뷔했으며 2004년 2집 'F-iV story'를 발매한 후 멤버들의 군입대, 학업, 연기자 활동 등을 이유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파이브는 2012년도에 7년 여 만에 디지털싱글 'Thank you'를 발매하며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파이브는 활동 당시 'Girl', '반지'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 서지원은 당시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근황 역시 공개됐다. 서지원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반 백수 생활을 반 강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결혼 이후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장해영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는 밝혔다. 이어 우정태는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전하며 "연차를 쓰고 나왔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파이브 멤버들은 "멤버들이 군대를 가게 되었기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을 뿐이며, 해체가 아닌 활동 중단으로 다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28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파이브 외에도 마골피, 이장우, KCM 등 그리웠던 가수들이 총출동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