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연예계 복귀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30일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26일 경찰에 입건됐다. 지인들과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짧은 거리라 본인이 운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김현중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월 군에서 제대한 뒤 40일 만에 발생한 사건. 전 여자 친구와 송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음주 운전 논란까지 겹치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다만 일부 팬들은 여전한지지 의사를 드러내며 김현중을 응원하고 있다.
당장 오는 4월 29일 예정돼 있던 팬미팅마저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향후 활동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팬미팅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강행한다면, 이 자리에서 김현중이 어떤 말을 하게 될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현중은 전 여자 친구와 송사 과정에서 사생활이 까발려져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바 있다. 여기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숙이 불가피해졌고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활동 복귀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
지난 2월 군 제대 당시 전역식 행사에서 김현중은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자리에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인생 후반전의 길목에서 범한 치명적인 실수. 김현중은 과연 다시 대중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