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꾼' 일라이가 대중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유키스의 일라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 출연 중이다. 시즌1 부터 함께하고 있는 일라이는 매회 다정다감한 남편으로 활약 중이다.
일라이의 사랑꾼 행동은 어렵지 않게 포착할 수 있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살림남'에서 일라이는 육아에 지친 아내 지연수를 위해 욕실 청소는 물론, 전복파스타까지 준비했다. 또한 일라이는 "아내와 산후우울증을 같이 겪고 입덧도 같이 했다. 너무 사랑하면 그런다더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9일 방송에서는 일라이와 아내가 결혼 4년 만에 예식을 치렀다. 일라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자 "공주님이 맞는 것 같다. 웨딩드레스 사면 안되겠냐"며 아내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다. 일라이는 평소 녹화중에도 아내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매회 아내와 입을 맞추는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이 "이제 그만하라"며 원성을 자아낼 정도다.
이런 일라이의 모습은 기존 회의적이었던 대중의 시선을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앞서 일라이는 2014년 혼인신고를 했지만, 대중에게 알린 것은 불과 1년 남짓. 갑작스러운 일라이의 고백에 대중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일라이는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린 것은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병원을 갈 수 없던 아내는 아이의 생존을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서만 확인해야 했던 것. 이 모습이 마음 아팠던 일라이는 결혼과 출산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듯 아내와 아들을 생각하는 일라이의 진정성 있는 마음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초보 아빠의 모습이 공개되자 차가웠던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살림남' 최고 수혜자라 불리는 일라이는 현재 유키스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일라이를 검색하면 유키스 관련 이야기보다 '살림남'에 관련된 이야기가 더 많을 정도다. '유부돌'로 제 2의 인생을 살고있는 일라이에게 응원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