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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최순실, 정유라 죽이지 말라고? 사태파악 안돼"

(사진=tbs교통방송 공식 홈페이지)
(사진=tbs교통방송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 김어준이 최순실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31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에서는 한국 송환을 앞두고 있는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최순실에게 "전혀 사태 파악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 씨가 전날 덴마크에 있던 딸 정유라 한국 송환 소식을 들은 뒤 재판장에서 검찰과 특별검사팀에 "유연이(정유라)에 대해 애를 자꾸 죽이지 말고 확인하고 말하라. (유연이는) 삼성 말 한 번 잘못 빌려 탔다가 완전히 XX 됐다"고 소리쳤다.

최 씨는 "처음에는 검찰에서 날 강요해 기소했다가 갑자기 삼성을 들이대면서 뇌물죄를 줬다. 승마는 모르고 하는 얘기다"며 "유연이를 죽이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아직도 이전 자신이 말 한마디 하면 다 되는 줄 아는 것 같다. 세상이 변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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