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나라과 임수정을 두고 고민한다.
2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가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전생인 1933년 경성에서 서휘영(유아인 분)이 거사를 치른 후 추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14회에서 전생인 1933년 경성에서 서휘영이 거사를 치르는 모습과 현생에서 전설(임수정 분)을 납치한 백태민(곽시양 분)이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걸 막으려다 한세주(유아인 분)가 옥상에서 추락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속 현재 한세주는 옥상에서 떨어진 뒤 살아남았다. 이어 전설에게 "다행이다. 이번엔 늦지 않아서"라며 포옹한다.
이후 전생에서는 거사를 함께 한 류수현(임수정 분)이 임무를 마치고 연회장을 빠져 나가지만 일본의 밀정 허영민(곽시양 분)에게 잡히면서 대위기를 맞게 된다. "조총맹의 수장이 잡혔다고 합니다"라는 말을 들은 유진오(고경표 분)는 "수현이를 버리고 갈 수 없잖아, 구하러 가야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휘영은 "수현이가 어디 있는 줄 알고?"라며 거사의 완벽한 목적과 동지와 위기를 두고 고민한다. 이에 유진오는 "네가 안 가면 나 혼자서라도 간다"라며 "우리 이제 여기 까지다"라고 말한다.
서휘영은 "단 하루만 평범한 남자가 돼보려는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조국을 위한 거사와 사랑하는 류수현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휘영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일본 군인들에게 쫓겨 낭떠러지 까지 간 서휘영은 "곧 같이 가겠습니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 15회는 오늘(2일, 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