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가수 스무살이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스무살과 스텔라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처음 만난다"는 김신영에게 스무살은 "저는 많이 봤다. TV에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아재 개그"라고 하자 스무살은 "나이는 아재"라고 밝혔다. 스무살은 "빠른 87년생이다. 저는 서른한 살이고 친구들은 서른두 살이다"라며 "요즘 회사에서 나이를 지우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무살은 "저는 86년생 세대여서 H.O.T, 핑클, S.E.S 등 아이돌 노래를 들으면서 자랐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H.O.T가 나왔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돌에 대한 막연한 꿈이 있었다. 꼭 되어야지 보단 멋있어서 동경한 것 같다"면서 "어렸을 땐 H.O.T는 정말 날개가 있어서 나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