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청춘' 임성은(사진=SBS)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필리핀 섬 보라카이 일상과 함께 전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전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임성은이 강원도 양양 여행 중 보라카이에서의 삶과 함께 전 남편과의 결혼 계기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임성은은 이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김국진으로부터 보라카이에서의 삶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성은은 "식사는 평소엔 혼자 먹거나 도시락 싸서 스파에서 매니저들이랑 먹는다. 친구들이 있어 안 외롭다"며 "부모님께서 보고 싶어 하시니 한국에 자주 들어온다"고 밝혔다.
임성은은 이어 자신의 사업에 대해 "직원이 80명 되는데 딸린 식구를 계산하니 300명은 되더라"고 설명했고 전 남편을 만난 계기에 대해선 "제가 친구들이랑 간 첫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 여행지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 결혼으로 이어졌다. 1년 6개월 만에 결혼한거다. 그가 예전엔 (저에게)잘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성은은 결혼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것과 관련해 "그런데 여행을 가서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국진은 "남자 다 똑같지. 다른 것 없다"고 했고 강수지는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