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포스터(사진=MBC, 화이브라더스)
MBC가 총 파업으로 인한 드라마 결방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11일 비즈엔터에 “노조원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가 다음 주부터 줄줄이 결방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 노조는 지난달 초 김장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 5주 째 정규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 않은 상황. 다만 외주 제작사 등이 얽혀 있는 드라마의 경우 첫 방송이 미뤄진 ‘20세기 소년소녀’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상 방송해왔다.
12일 시작되는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공영방송 정상화 및 방송법 개정 등 방송사 파업과 관련한 사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노조와 사 측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MBC 파업의 여파가 드라마 결방으로까지 이어지며 사 측에 더 큰 타격을 안기게 될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