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MAMA' 무대에 오른 그룹 워너원(사진=CJ E&M)
CJ E&M이 주관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시청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가구 기준(이하 동일) 2부와 3부 각각 1.510% 1.436%를 기록했다. 1부 시청률은 1.3%대를 밑돈다.
전년도 방송 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개최된 ‘2016 MAMA’는 1부 1.15%, 2부 1.39%, 3부는 1.10%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1%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그들만의 리그’라는 오명을 씻지 못했다.
올해 ‘MAMA’는 베트남과 일본, 태국에서 4일에 걸쳐 개최된다. 29일에는 남녀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녀그룹상, 남자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등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차지했다.
한편 ‘2017 MAMA’는 30일과 12월 1일 홍콩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