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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신세경·서지혜, 전생부터 이어진 만남…김래원은 정체불명(종합)

(사진=KBS2 ‘흑기사’ 캡처)
(사진=KBS2 ‘흑기사’ 캡처)

‘흑기사’ 신세경·서지혜·김래원이 미스터리한 첫 등장을 고했다.

6일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세 남녀, 정해라(신세경 분)·샤론(서지혜 분)·문수호(김래원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야기는 정해라의 고생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복점을 운영하던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정해라의 인생은 고달파졌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지나지 않았다.

정해라에게는 애인이 있었지만 그는 검사를 사칭해 돈 많은 여자들의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이었다. 일하고 있는 여행사에서는 대기업 오너의 갑질 때문에 뺨을 맞는 수모까지 당했다.

여기에 정해라의 이모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재개발 지역에 투자를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핀치에 몰린 정해라는 불현듯 어릴 적 맞췄지만 찾지 못했던 코트를 떠올리며 이를 입으면 인생을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부모님이 하던 양복점을 찾아간 정해라는 샤론과 만났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살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줄테니 자신과 인생을 바꾸자고 제안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문수호의 정체는 아직 미궁 속에 있다. 유럽의 한 성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사업가로서 자신과 계약을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을 만났다. 계약자 중 한 사람은 문수호에게 “당신과 경쟁관계에 있거나 계약을 빼앗으려 했던 사람은 모두 죽거나 사고를 당했다”며 그의 정체에 의문을 품었다.

문수호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슬로베니아에서 정해라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때 샤론에게서 코트를 얻은 정해라는 갑자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더니 슬로베니아에 가게 되는 우연을 만났다. 먼 타국 땅에서 우연히 이뤄진 두 사람의 조우는 향후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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