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모모랜드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세 번째 미니음반 ‘그레이트!(GR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뿜뿜'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연우는 "'어마어마해' EDM 버전으로 활동했을 때 다른 멤버들도 흥 넘치는 콘셉트가 잘 맞았다. 우리도 '뿜뿜'을 연습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리더 혜빈은 "'뿜뿜'을 연습하고 춤을 추면서 우리의 흥을 잘 돋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뿜뿜'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마어마해' 활동 당시 파격적인 독무로 이름을 알린 주이는 '뿜뿜'에서도 개성 있는 독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어마어마해' 독무 부분을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그 느낌대로 한 번 더 가면 한 번 더 관심을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같이 흥을 뿜어낼 수 있는 구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트!’는 모모랜드가 4개월 여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뿜뿜’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발랄한 매력과 함께 성숙하고 시니컬한 모습을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