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집사부일체'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강세를 보였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7.3%, 2부 8.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7.6%보다 0.2%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5.1%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4.7%)와 MBC '오지의 마법사'(1.6%)를 누르고 4주 연속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동 시간대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집사부일체'에서는 두 번째 사부인 이대호를 만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영축산 백운암에 있다는 사부를 만나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 1시간이 넘는 고된 산행에 양세형은 "사부를 만나면 멱살부터 잡아주겠다", "사부 네가 오너라"라며 반항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멀리서 봐도 큰 체격을 자랑하는 사부의 정체는 바로 야구선수 이대호였다.
최고의 1분은 양세형이 차지했다. 지옥의 5세트 운동을 마친 뒤 "세형아 웃어야지. 인상쓰면 3세트 더 해야한다"라는 이대호의 말에 양세형이 억지 미소를 지으며 "아 너무 좋다"고 말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를 기록,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