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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허경환 섭외 성공 "지금 바지 입고 있습니다"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이 개그맨 후배 허경환을 섭외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 팀이 해외 여행을 함께 갈 지인을 섭외했다.

이날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전화를 걸어 "너 지금 모하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자다 깬 목소리로 "일어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전화했던 시각은 오전 6시.

이후 유재석은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이제 만들어 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전소민이 인사를 했고 초면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허경환은 "저 지금 바지 입고 있습니다"라며 출연 의지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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