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수목드라마 '마더')

'마더' 마지막 회 예고 편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혜나(허율 양)를 입양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마더' 마지막 회 예고 영상 속 혜나는 "그냥 여기 있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혜나는 보육원에서 도망쳤고, 혜나의 입양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혜나는 돌아가야만 했다.

이후 현진(고보결 분)은 "마음이 안 좋았어, 표정도 어두워 보이고, 혜나같이 예민한 아이가 그렇게 많은 엄마를 품을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수진은 "내가 입양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봤어"라면서, 혜나를 입양하려는 부모를 찾아가 "제가 혜나를 입양하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혜나를 데려가려는 사람들은 "강수진 씨 그게 가능해요? 유괴범이 아이를 입양한다는게"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앞에서 고개를 숙인 수진은 "한 번 엄마와 아이가 된 인연이 헤어질 수 있나요?"라며 눈물을 훔친다.

과연 수진은 혜나를 입양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마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