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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장나라, 가수 생활 포기한 이유 “숨 막히게 다가왔다”

▲'슈가맨2' 장나라(사진=JTBC)
▲'슈가맨2' 장나라(사진=JTBC)

'슈가맨2' 장나라가 가수 생활을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슈가맨2' 18회에서는 가수 장나라가 출연해 'Sweet Dream'을 부르며 2002년 당시를 재현했다.

이날 장나라는 무대 후 가수 활동을 지속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장나라는 "노래하면서 기분 좋았던 약간의 긴장감이 기분 좋은 걸 넘어서서 숨 막히게 다가왔다"며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연기 생활로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 멀티플레이가 안 되는데 억지로 끌고 가려다 보니 제 자신에게 무리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1살 당시 간 수치가 떨어져서 반 년 동안 약을 먹고 그랬다. 지금이 훨씬 편안하고 좋다"고 고충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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