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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안 행복하다”

▲'인생술집' 길해연(사진=tvN)
▲'인생술집' 길해연(사진=tvN)

길해연이 '인생술집'에서 자신의 행복론을 언급했다.

길해연은 2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 77회에 신정근, 장소연, 윤박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행복이라는 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좋냐 여부"라며 "김창완 선배님이 한 말이 있다.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안 행복하다'. 나이 드니깐 느껴지는 말이다. 이 말이 (마음속에) 꽂히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노래를 들어서 행복하고 좋은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길해연은 "저는 인생에서 비겁한 면이 많았다. 의연한 척을 많이 했다. 불행했을 때, 아닌 척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사랑에 있어서도 누가 좋고 관심이 있으면 '하지 말아야지', '뒤가 어떨까 같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후배들이 상담해달라고 할 때는 무조건 일을 저지르라고 한다. 이게 사랑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오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길해연은 1985년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로 데뷔했다. 이후 TV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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