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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당한 배우 배효원 누구? '비밀의 숲' '로마의 휴일' 출연

동료 배우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폭로한 배효원이 화제다.

배효원은 1988년생으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1년 데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2'를 시작으로 '연애의 발견'과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과 영화 '위도' '미쓰GO' '로마의 휴일' 등에 출연했다.

앞서 배효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당시 인질 역할로 함께 출연한 남자에게 지속해서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배효원은 "본인 SNS에 제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하더군요. '로마의 휴일'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사진 찍자고 하셔서 같이 한번 찍은 사진을 지속해서 기재하며 연인인 척 글을 쓰고. 저는 차단을 해놓았기에 몰랐는데, 함께 영화 촬영했던 동료분들에게 저와 무슨 사이인 것처럼 말하고 다녀서 저에게도 연락이 와서 마치 만나는 사이냐고들 묻는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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