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제국)
나인뮤지스 경리-혜미가 걸그룹 대표 ‘볼링돌’로 우뚝 섰다.
나인뮤지스 경리- 혜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볼링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방송 후 나인뮤지스는 공식 SNS를 통해 "손에 땀날 만큼! 혜미와 경리 얼굴 보는 것 만큼! 즐겁고 짜릿했던 ‘아육대’ 볼링 경기, 마인들의 응원을 잊지 않을테야"라는 글과 함께 금메달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준결승에서 에이핑크를 꺾은 나인뮤지스는 결승에서 여자친구 소원, 엄지와 만나 접전을 펼쳤고, 결국 127-12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여자친구 쪽으로 승부가 기울기도 했지만, 나인뮤지스 혜미가 연속 스트라이크와 깔끔한 스페어 처리로 에이스다운 실력을 보여줬고, 경리 역시 중요한 순간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금메달을 확정 짓고 나서 경리가 혜미를 업고 천하장사 세레머니를 보여줘, 기쁨을 감추지 못해 관중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