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물고기와 전쟁을 선언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김동현이 경북 경주에서 대삼치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녹화 당시 김동현은 "물고기를 다 KO 시키겠습니다. 물고기 관자놀이를 때려잡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러운 비 예보 소식이 들려오자 김동현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가 오면 백전백승이었다. 좋은 날에는 항상 비가 오더라"고 말하며 '미신 신봉자(?)'답게 빨간색 속옷과 장식용 거북이 3마리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빨간색 속옷을 꼭 챙겨 입는다. 집에 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거북이 인형도 서울에서부터 귀중하게 챙겨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레드 팬티 김동현!"을 외치며 김동현의 낚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동현이 징크스를 극복하고 대삼치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27일)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