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더레코드] 마블 첫 악당히어로 영화 '베놈'에 대해 알아보자.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그는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중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이후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한다. 에디브록은 베놈을 지배할 것인지, 베놈에게 지배당할 것인지 기로해 서 있다.
베놈은 '스파이더맨' 스핑오프 버전에 등장했던 악당이자 안티 히어로로 거미를 죽이기 위한 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베놈의 능력은 자신의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하며, 신체적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민첩성과 반응 속도에서는 떨어진다.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덩케르크'에 출연한 톰 하디가 선과 악, 영웅과 악당의 기로에 선 베놈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미셸 윌리엄스가 앤 웨잉 역을 리즈 아메드가 칼튼 드레이크 박사 역, 제니 슬레이트가 도라 스카스 역을 맡았다.
'베놈'은 3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