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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여자친구, "박환희 보라고 썼다" 저격 인정 '갑론을박'

▲박환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환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의 여자친구 이모 씨가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박환희를 저격했다.

이 씨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SNS에 자신과 바스코, 바스코의 아들까지 셋이 함께 침대 위에 다정히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사실 전 아들만 셋"이라며 "큰 아들 동열, 둘째 OO(바스코 아들), 막내 루시(반려견).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 제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근데 누가 그러던데 OO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OO이를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하세요. 이제 와서?"라면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적었다.

바스코는 2011년 배우 박환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결혼 1년 3개월 만인 2012년 이혼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박환희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박환희는 사진과 함께 "사진 찍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자 이 씨가 위의 글을 통해 이를 저격한 것.

해당 글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한 네티즌이 이 씨의 SNS에 박환희를 저격한 글인지 묻자 “보라고 쓴 거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는다”며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직접 인정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 의견이 분분하다. 아무리 현재 여자친구이지만 모자 사이를 저격하며 분란을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과 이 씨가 박환희의 평소 잘못에 화가 난 것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씨도 박환희도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아직 나이가 어린 아들 A군이 상처받지 않도록 SNS 논란은 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바스코는 현재 예명을 빌스택스로 변경하고 활동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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