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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불안+초조’ 눈빛…'긴장감 증폭'

(사진=tvN ‘나인룸’ 제공)
(사진=tvN ‘나인룸’ 제공)

‘나인룸’ 김희선-김해숙의 은밀한 접선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 측은 김희선(을지해이 역)-김해숙(장화사 역)이 편의점에서 극비리에 만남을 시도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김영광(기유진 역)까지 함께해 긴장감을 높였다.

극 중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는 교도소에서의 첫 만남 이후, 악연으로 얽힌 관계가 급기야 접견실 ‘9번 방’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과 김해숙의 은밀한 시선 교환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김해숙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만남에 긴장한 듯 매서운 눈빛 속에는 어딘가 불안감이 서려있다.

그런가 하면 김해숙은 34년간 입고 있던 죄수복을 벗어 던지고 벙거지 모자와 스카프로 자신의 신원을 숨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김희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김해숙의 표정에는 초조함이 역력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김해숙이 만나기로 예정했던 김희선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김영광과 마주하고 서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김영광은 김해숙의 팔을 조심스럽게 잡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김해숙은 이를 가차없이 뿌리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이처럼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이 교도소가 아닌 공간에서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가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김희선과 김해숙의 은밀한 접선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나인룸’ 제작진은 “실제 접선 상황을 방불케 하는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의 열연이 긴박감 넘치는 장면으로 탄생됐다. 세 사람의 생사를 건 맞대면이 향후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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