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본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 측은 5일 비즈엔터에 "배우 박희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희본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밝은 에너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배우다. 그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1년 가수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은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3'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풍선껌' '아르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좋아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거친 입담의 소유자이자 오빠 차주혁(지성 분)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시 여동생 차주은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2016년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엄마 지연희 역을 맡아 짧은 등장이었지만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희본의 새 소속사 눈컴퍼니에는 김슬기, 류혜영, 이민지, 조한철 등이 소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