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박성웅의 맞대면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측은 10일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국(박성웅 분)이 팽팽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무영과 유진국이 마주 선 채 서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무영은 여유로운 미소로 유진국을 응시하는 반면 유진국은 날이 선 강렬한 눈빛으로 매섭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싸늘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분에서 유진국은 김무영을 본 후 "걔(김무영)를 보면 자꾸 긴장돼"라며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극렬한 대립을 예고한 바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인국을 향해 형사 본능을 발동시키며 의심의 촉을 바짝 세웠던 박성웅이 그에게 접근하면서 이들의 대립이 본격화된다"라며 "의문의 여대생 살인사건을 둘러싼 서인국-박성웅의 팽팽한 신경전이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오늘(10일) 밤 9시 30분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