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배우 성혁이 남다른 입담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혁은 드라마 '화유기'에서 여장을 해 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당시 맡은 캐릭터가 '1육체 2영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자신이 제일 신경 쓴 부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구 선수 출신인 성혁은 소년체전 준우승까지 한 실력자라고 밝히며, 테니스와 정구의 차이를 몸소 보여주게 됐다. 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강의와 시범에 오히려 체력이 소진해 휘청휘청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혁은 액션 영화를 찍어도 쥐어터지기만 한다는 것과 관련해 최근 영화에서 총알 50발을 맞은 전투신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