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계룡선녀전' 배우 문채원이 고두심과 2인 1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고두심 선생님을 자주 뵙기는 하지만 같이 한 신에서 연기할 수가 없는 설정이다. 그 부분에 대해 늘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이 출연하셨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터라 더욱 함께 출연하게 되어 감사했다. 저로서는 굉장히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11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