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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 이보영과 한솥밥...플라이업엔터와 계약

스포테이너 강소연이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라이업)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이업 측은 13일 "강소연은 배우로서는 물론, 진행자로서의 역량도 고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계속해서 다방면에서 사랑 받는 스포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소연은 2011년 혼성그룹 WE(위)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최근 웹드라마 '신대리야'에 이어 드라마 '리치맨', 영화 '희생부활자' '수성못'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크고 작은 역할들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특히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섭렵하여 만능 스포츠 우먼으로 불릴 정도로 평소 스포츠에 조예가 깊은 강소연은 2012년 '더 벙커:파일럿' 단독 진행에 이어 '야구 앤 더 시티' '골프 더매치'까지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MC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피트니스와 관련된 자신의 운동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최근 당구 예능 프로그램 '7전 8큐'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등 일명 '스포테이너'로 맹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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