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인이 독립영화 '13일의 금요일'에 출연한다.
김재인의 소속사 TCOent는 14일 비즈엔터에 "신예 김재인이 '13일의 금요일'에서 연쇄살인마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인은 "다른 작품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여성 연쇄 살인마'라는 색다른 역할에 욕심이 생겼다. 제가 느낀 것을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김재인은 매력적인 여성에서 섬뜩한 살인마로 돌변하는 모습을 작품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김재인은 '나의 PS파트너' '애너벨리' 등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김재인은 최근 영화 '암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13일의 금요일'은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콘텐츠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어느 13일의 금요일 밤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게 된 열혈 여형사와 뇌섹남 프로파일러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