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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KT 화재로 통신 장애에 분노...누리꾼 반응은?

▲배우 박은혜.(이투데이DB)
▲배우 박은혜.(이투데이DB)

배우 박은혜가 KT 통신사 통신 장애에 분노했다.

박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눈 기념으로 친구 만나려고 즐겁게 홍대로 향했는데 세상에 전쟁난 듯 휴대폰 불통. 집에 가면 TV 인터넷도 안 될 거라는 상담원의 말에 멘붕. 너무 화가 나서 통신사 갈아탄 사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은혜는 "골목에 있는 휴대폰 매장에서 거의 15분 안에 이 문제로 통신사 바꾸러 온 사람이 나 포함 4명이나. 아무튼 덕분에 친구 잘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옴"이라며 통신 장애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은혜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예상치 못하게 일어난 화재 사건에 비난을 퍼붓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박은혜의 말에 공감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은혜 글과 관련해 설전이 이어지자 박은혜는 "뭐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요. 직접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얼마나 두렵고 당황스럽고 그런지 모르실 겁니다. 인터넷 뉴스도 접할 수 없는데요. 어느 정도 복구가 되고 있는 지도 모르고 누구한테 전화로 문자로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고립입니다. 화재로 인한 일. 이 통신사가 아닌 다른 통신사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통신사 문제가 아니라 이번 기회에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박은혜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24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 위치한 KT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의 휴대전화, 인터넷을 비롯새 KT를 가맹점으로 사용하는 사업자가 피해를 봤다. 통신사 측은 피해를 입은 유무선 가입 고객에 한 달 요금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배상을 약속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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