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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둘만의 집 데이트 ‘설렘지수 증가’

(사진=tvN)
(사진=tvN)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이 단둘이 집 데이트를 즐긴다.

19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수현(송혜교 분)의 집에 방문한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남자친구’ 6회에서 수현은 스캔들 대상의 존재를 스토킹으로 몰아가는 기자의 물음에 ‘섬 타는 사이’라 공식 인정해 김회장(차화연 분)-수현모(남기애 분) 등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수현과 진혁의 관계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김회장을 비롯한 주변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수현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진혁과, 그를 맞이하는 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현은 단아한 미소와 함께 진혁을 반기고 있고, 진혁은 따뜻한 눈빛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어진 스틸 속 수현과 진혁은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란히 앉아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공식 석상에서 관계를 인정하며 어렵게 첫 발을 뗀 수현과 진혁의 사랑에 수많은 걸림돌이 기다리고 있다. 손을 맞잡은 수현과 진혁이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남자친구’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로 오늘(19일) 오후 9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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