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결혼식장에서 도망을 쳤다.
26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차은호(이종석 분)는 강단이(이나영 분)의 결혼식을 찾았다.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강단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라진 강단이를 차은호가 찾아 나섰다. 차은호는 강단이가 차량 뒷자리에 숨어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차은호는 왜 그랬냐고 조용히 물었고, 강단이는 "불안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차은호와 강단이는 손을 잡고 함께 달렸다. 차은호는 강단이 설득에 나섰다. 차은호는 "돌아가고 싶으면 가지 않아도 된다"며 위로를 했다. 강단이는 "갈 데가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강단이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딱 그 날이다. 내가 결혼식장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은호가 가자는대로 먼 나라도 가버렸더라면'이라고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