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정준영 대화방' 멤버로 알려진 로이킴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1일 "현재 미국에서 학업중이나, 빠른 시일내에 귀국해 조사받겠다"라며 "일정을 조율중이고,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이 정준영의 대화방 멤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로이킴 측은 즉각적인 답변은 피하고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한 상태다.
경찰은 로이킴을 소환,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촬영 및 유포에도 관여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로이킴은 정준영의 절친이라는 것이 연예계에서도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정준영의 대화방 존재가 알려졌을 때도, 대중은 로이킴도 대화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