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수상한 장모' 신다은 "김혜선에 내 과거 듣고 싶지 않아...내 힘으로 기억할 것"

▲신다은(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신다은(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잃어버린 기억에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자신의 과거에 조금 더 가까워져 가는 제니(신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제니는 오은석(박진우)의 사무실에서 온몸에 멍이 든 어린 아이 사진을 발견했다. 특히 그 사진에는 제니라고 돼 있었다. 제니는 은석에게 누구 사진이냐고 물었고, 은석은 "제니씨 사진"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은석은 "장모님한테 물어봤는데 인정하셨다"라며 집시들한테 당한 것이라는 왕수진(김혜선)의 거짓말을 그대로 전했다. 제니는 "기억 속 짧게 맞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그때였나보다"라며, 왕수진이 병원 치료를 하지 말라고 한다는 말에는 "싫다, 더 이상 엄마한테 내 이야기 듣고 싶지 않다"며 "내 힘으로 기억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안만수(손우혁)은 이경인(고다연)을 자신의 사설 금고로 데려갔다. 그는 "제가 아끼는 모든 자료들이다"라며 "만약에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이 금고 안에 있는 것을 오은석 혹은 이동주(김정현)에게 전해달라. 세상에 알려야 할 일들이 나한테 일이 생겨 사라지면 안 된다"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오은석은 몽타주 속 남자의 신원을 확보하고, 흑장미의 자료를 모은 블로그를 발견했다. 그 시각, 왕수진은 몽타주 속 남자와 만났다. 왕수진은 자신은 아무 죄 없다고 말했지만 남자는 "안만수 죽여달라 청부한 건 죄가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누님에게 드리는 마지막 미션이다. 안만수가 가진 증거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내가 안만수를 죽일 것이다. 물론 누님까지 싹 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