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허지웅(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방송인 허지웅이 불가리안 백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혈액암을 이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일어나자마자 '무한도전'을 틀어놓고 운동을 시작했다. 스쿼트, 턱걸이 등 다양한 근력 운동을 하던 허지웅은 특이한 모양의 운동 기구를 들었다. 기안84는 보자마자 "불가리안 백이다"라고 말했고, 허지웅은 "불가리안 백 아는 사람 오랜만에 본다"라고 했다.
불가리안 백은 전 불가리아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이반 이바노프에 의해 만들어진 반달모양의 중량운동기구다. 이반 이바노프는 불가리아 목장의 양치기들이 종종 양들을 어깨에 메는 모습과 축제에서 양을 메고 서로 힘자랑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이 운동기구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시언은 "나도 불가리안 백이 있었다"라며 "베개로 사용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