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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돈바람 부는 과일가게…연 매출 7억원의 비결은?

▲과일가게 운영 중인 '서민갑부' 윤효정 씨(사진제공=채널A)
▲과일가게 운영 중인 '서민갑부' 윤효정 씨(사진제공=채널A)

과일가게로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한 '서민갑부'가 등장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평범했던 과일가게를 연 매출 7억 원의 대박 가게로 변신시킨 윤효정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자리한 윤 씨의 과일 가게에는 늘 단골손님들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 동네 명소라 불릴 정도다. 이번 방송에서는 상권의 변화로 폐업하는 가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에서도 연 매출 10배 이상을 올릴 수 있었던 윤 씨의 특별한 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과일 선물세트가 많이 오고 가는 명절 직후는 과일 업계들의 전통적인 비수기다. 가정마다 명절에 들어온 과일이 소진된 후 다시 필요해질 때까지 과일 가게들은 손님이 오지 않는 시기를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과일가게들과는 달리 윤 씨의 가게는 비수기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바로 과일뿐 아니라 과일을 응용한 상품들까지 판매하는 윤 씨의 장사 비결 덕분이다. 윤 씨는 입에 먹을 수 있어 편리한 컵 과일부터 샌드위치를 함께 넣은 샌드위치 컵 과일 세트, 캘리그래피 카드가 든 과일 바구니까지 다양한 품목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8년 전,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윤 씨의 가게도 평범한 과일가게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윤 씨의 남편이 가게를 차리게 되면서 과일 장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하루 매출이 5만 원을 겨우 웃돌 정도로 장사는 어려웠다. 결국 먹을 쌀조차 사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면서 윤 씨까지 사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이렇듯 자신의 지난 세월을 바탕으로 때로는 엄마같이, 때로는 언니같이, 손님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망해가던 과일 가게를 억대의 대박 가게로 만들어낸 윤 씨의 땀과 눈물이 깃든 사연을 만나본다.

돈바람 일으키는 윤 씨의 성공 이야기는 5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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