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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구본승 "데뷔 무대 후 이경규에 야단 맞아" 하이틴 스타의 반전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배우 구본승(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배우 구본승(사진제공=MBC에브리원)

구본승이 아찔했던 데뷔 무대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가수, 연기, 개그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던 90년대 대표 청춘스타 구본승이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드라마 캐스팅 비화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MBC ‘지금은 특집 방송 중’에 캐스팅된 지 3일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플루트를 불고 김희선 씨가 내 연주에 맞춰 춤을 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자리도 못 찾았다. 이경규 선배님이 녹화 끝나고 ‘쟤를 왜 데리고 왔냐’고 화내셨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MC 김용만은 그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구본승은 “당시 이훈 씨, 이세창 씨 등 쟁쟁했던 후보들을 제치고 '한동민' 역에 캐스팅됐다. 나중에 감독님께 저를 왜 뽑으셨냐고 물었더니, 네가 특이해서 뽑았다고 하시더라”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올해 나이 47세의 구본승은 “연인에게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 “연인이 될 사람에게 감추고 싶은 사실은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 것”이라며 미혼남의 짠내 가득한 고백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30대' 브라이언, '20대' 빅스 라비와 함께 출연한 '40대' 구본승은 IQ146으로 밝혀지며 팀의 에이스로 지목돼 한 몸에 기대를 받았다. 그의 활약은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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