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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윤ㆍ김우석, 트랜스젠더 소재 '드라마 스테이지 2020-삼촌은 오드리헵번'서 파격 변신

▲2020 드라마 스테이지 '삼촌은 오드리헵번'(사진제공=tvN)
▲2020 드라마 스테이지 '삼촌은 오드리헵번'(사진제공=tvN)

'삼촌은 오드리헵번' 최승윤, 김우석이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에서는 네 번째 드라마 '삼촌은 오드리헵번'(극본 심보영, 연출 김새별)이 공개된다.

'삼촌은 오드리헵번'은 외로운 17세 준호(김우석)에게 하필 자신을 '오드리'라 불러 달라는 특이한 삼촌(최승윤)이 새로운 보호자로 나타나게 되고, 오드리 삼촌이 싫어 멀리하던 준호가 삼촌과 함께 생활하며 점차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트랜스젠더'를 소재로 특별하고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최승윤은 '오드리'로 파격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최승윤표 '오드리'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속 최승윤은 짙은 화장과 화려한 착장들로 기존 작품들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자랑한다. 상대를 위압하는 모습에서 가늘고 상냥한 목소리까지 다양한 톤을 아우르는 연기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2020 드라마 스테이지 '삼촌은 오드리헵번'(사진제공=tvN)
▲2020 드라마 스테이지 '삼촌은 오드리헵번'(사진제공=tvN)

반항적인 김우석의 눈빛도 인상적이다. 김우석은 OCN '보이스' 시리즈에서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 분해 진지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반항기 넘치는 10대로 변신한다.

사진 속 오드리와 준호는 삼촌과 조카 사이라기엔 영 어색한 사이처럼 보인다. 얼떨결에 조카와 살게 된 오드리는 준호를 의무감으로 맡은 듯 불만스러운 표정이다. 하지만 점점 그가 마음 붙일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오드리만의 진심 어린 소통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드리와 준호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최승윤과 김우석이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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