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패밀리'(사진제공=MBN)
지난 20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 43회에서는 MC 이수근이 백일섭-박원숙-임현식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회춘 캠프’ 2탄이 펼쳐졌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흡사 첨성대 내부를 연상케 하는 어두컴컴한 찜질방에서 나란히 앉아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박원숙이 “임현식 씨와 이런 곳을 다 오다니 대단한 일이야”라고 감탄하자, 임현식은 “둘이서만 와야 대단한 일이지”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임현식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백일섭을 비롯, ‘회춘 캠프’ 설계자인 이수근과 한민관이 모두 입장하고, 임현식은 백일섭을 향해 “이번 기회에 나이 정리를 명확히 하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배우 경력과 나이 상으로는 백일섭이 위이긴 하지만, 임현식은 ‘빠른 45년생’임을 강조하면서 1944년생들과 ‘친구’임을 어필했다. 박원숙은 임현식의 나이 논쟁에 “도토리 키재기”라며 핀잔을 주지만, 임현식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백일섭이 “한두살 차이는 친구가 맞다”라며 쿨하게 웃을 정도였다.

▲'모던패밀리'(사진제공=MBN)

